중랑구의 한 건물 출입구 앞입니다. 보도블럭이 푹 꺼진 곳도 있고 반대로 솟아오른 곳도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이 발이 걸릴 만한 상태였습니다. 민원이 들어와 빠르게 원상복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갔습니다. 출입구 앞이라 택배 차량이 매일 올라서는 자리였고, 하중이 반복되면서 바닥이 눌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작업 요약 건물 출입구 앞 보도블럭이 여기저기 내려앉고 들떠 통행에 걸리는 상태였습니다. 해당 구간을 들어내고 바닥을 다시 평탄하게 잡은 뒤 재포장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출입구 앞 약 4평 구간을 전부 들어내고 다시 깔아 단차 없이 평평하게 맞췄습니다.
한쪽만 꺼진 게 아니라 전체가 울퉁불퉁해서, 부분만 손대면 티가 날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습니다. 보수가 필요한 범위를 넉넉히 잡아 기존 블럭을 들어냈습니다. 이때 주변의 멀쩡한 블럭까지 흔들리면 나중에 그 부분이 또 내려앉기 때문에, 경계부는 힘을 조절해가며 조심히 뜯었습니다. 긴 경계석을 놓아 기준선부터 다시 세웠고요.
블럭을 다 걷어낸 다음에는 바닥 정리입니다. 눌려서 파인 곳은 파쇄석과 흙을 걷어내고, 시멘트와 고운 모래를 섞어 바닥을 다시 잡았습니다. 이 과정이 사실상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여기서 대충 넘어가면 블럭을 아무리 반듯하게 깔아도 얼마 못 가 같은 자리가 다시 주저앉습니다. 수평을 여러 번 확인하면서 면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이 잡힌 뒤 블럭을 한 장씩 줄 맞춰 다시 깔았습니다. 기존 블럭 중 깨지지 않은 것은 재사용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새 블럭으로 채웠습니다. 마무리로 규사를 넉넉히 뿌려 쓸어 넣었습니다. 입자가 고와서 시간이 지나면 줄눈 사이로 스며들어 블럭끼리 서로 물리게 됩니다. 4명이 붙어 4시간 만에 정리했습니다.
차가 올라서는 자리라 일반 보도보다 바닥층을 단단하게 다졌습니다. 같은 하중이 계속 실릴 자리인데 기존과 똑같이 깔아두면 몇 달 뒤 다시 같은 모양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줄눈 채움을 끝냈다고 바로 차를 대기보다는 하루 정도 두고 규사가 자리 잡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1단계 · 블럭을 들어내고 경계석을 놓아 기준선을 잡은 작업 중 바닥
2단계 · 파쇄한 바닥을 정리하고 경계석 옆으로 모래를 깔고 있는 모습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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