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상가 건물 입구 쪽 주차장입니다. 예전에 한 번 다시 그렸다는 라인이 또 흐려져 있었고, 그 위에 그은 선까지 겹치면서 한 칸의 경계가 어디인지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의뢰는 전체 라인 재도색과 함께 장애인주차구역을 새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작업 요약 희미해진 주차라인이 서로 겹쳐 칸 구분이 안 되던 상가 주차장입니다. 옛 선을 아스콘 색으로 덮어 지운 뒤 일반 칸을 다시 긋고, 경차구역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규격에 맞춰 새로 시공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강남구 상가 앞 주차장의 라인을 전부 다시 긋고, 경차구역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까지 규격대로 만들어 마무리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닥부터 쓸어내고 먼지를 걷어냈습니다. 그다음 줄자로 칸 치수를 다시 잡았는데, 기존 선이 여러 겹 겹쳐 있어서 어느 선을 기준으로 삼을지 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치수가 정해진 뒤에는 테이핑으로 가이드라인을 잡았습니다. 페인트는 한 번 엉뚱한 자리에 들어가면 되돌리기가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 제일 공을 들였습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부터 손댔습니다. 끝쪽 한 칸을 일반 칸보다 넓게 잡고 파란 바탕색을 먼저 깔았고요. 바탕이 어느 정도 굳을 때까지 기다린 뒤 표준 마크와 빗금, 흰색 테두리를 올렸습니다. 이 구역은 일반 라인과 달리 미끄럼방지 페인트를 썼습니다. 옆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통로는 MMA로 시공했습니다.
나머지 칸은 지우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희미하게 남은 옛 선들을 아스콘 색에 맞춘 도료로 덮어 바닥색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그 위에 흰색으로 새 선을 그었습니다. 경차 칸에는 글자까지 흰색으로 넣어 마감했습니다.
오래된 주차장은 새 선만 긋고 끝내면 시간이 지나 옛 선이 다시 비쳐 보입니다. 그러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칸이 두 개로 보이죠. 그래서 지우는 작업을 대충 넘기지 않았습니다. 바탕 도료를 칠할 때도 바닥 색과 차이가 크면 자국처럼 남기 때문에, 한쪽에 시험 삼아 발라 색을 맞춰 본 뒤 전체에 올렸습니다.
1단계 · 파란 바탕색을 칠하고 테이프로 경계를 잡아 둔 장애인주차구역
2단계 · 빗금과 흰색 테두리를 올리는 중인 주차 칸과 페인트 자재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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